달달한 간식을 좋아해서 가끔 간식을 사는데 이번에는 쉘 마들렌을 구입해봤다. 몰랐는데 노브랜드에서 추천했다고 한다.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와 같이 즐길 수 있는 간식도 좋아해서 가끔 이것저것 구입해봤는데 쉘 마들렌은 과연 어땠을까?
오븐에 구워서 촉촉하다고 한다. 처음 안 사실이다. 오븐에 구우면 촉촉하다? 정말 그럴까? '약 20개입'이라고 적혀있다. 약 20개라는 것 문구도 처음이다. 대부분 개별포장이 되어 있는 것들은 그 개수를 명확히 해주는데 쉘 마들렌은 조금 독특한 방식이다. 440g에 1,954kcal이다.
영양정보도 확인해보자. 단백질도 12% 정도 들었고 포화지방이 68%를 차지한다. 이 말은 살짝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당류도 높은 편이다. 대부분의 쿠키와 빵 종류는 버터와 설탕이 엄청 들어가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부분이 적은 것들로 선택하면 좋을 것이다.
맛있게 먹는 팁이 나와있다. 에어프라이어에 170 ~ 180도에 1분간 구워주면 더욱 맛있다고 한다.
개별포장으로 되어있어 서로 엉겨 붙거나 하지 않아서 좋다.
조개껍데기 모양이어서 쉘 마들렌인가 보다. 노릇하게 구워진 것이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한입 물어보면 안쪽이 살짝 더 노란 것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다른 부분과의 맛 차이는 쉽게 느낄 수가 없었다. 왜 다른 건지 잘 모르겠다. 또 촉촉하다고 했는데 살짝 수분감이 있었다. 촉촉한 정도는 아니라고 하고 싶다. 단맛도 적어서 살짝 아쉬웠다. 그리고 살짝 향이 나는데 오렌지 계열의 맛이 아주 살짝 느껴지는데 이 부분이 내 취향이 아니었다.
전반적으로 내 입맛에는 심심한 맛이라고 할 수 있었다. 달지도 않고 그렇게 촉촉하지도 바삭하지도 않으면서 살짝 향이 있어 호불호가 나뉠 것 같다. 평소에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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