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조카가 놀러 왔다. 함께 마트에 갔다. 먹고 싶은 과자를 고르라고 했더니 얼초 동물 그리기를 골라왔다. 그래서 "장난감 말고 과자를 골라"라고 했더니 이것이 과자를 고른 것이라고 했다. 처음 딱! 봤을 땐 과자의 느낌보다는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과자에 초콜릿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집에 와서 같이 만들어 봤다.
해썹(HACCP) 마크가 있어 청결하게 만들어졌다는 생각을 했다. 그림에 나와 있는 것처럼 동물 모양 과자에 초콜릿으로 색칠을 하는 제품이다.
동물 그리는 방법이 잘 나와있다. 여기서 우리는 뜨거운 물에 넣어서 초콜릿을 녹이지 않고 그냥 그렸다.
구성품은 트레이 1개, 동물 비스킷 4개(랜덤), 초코 튜브 3종(화이트, 핑크, 밀크)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조심해야 할 것들도 잘 설명해놨다.
위에서 말했던 구성품들이다.
비스켓중에 하나가 깨져있었지만 잘 맞춰서 트레이에 올렸다.
가위로 초코튜브 입구를 잘라줬다. 잘라주는 것은 보호자가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색칠하는 것은 정석이 없으니 자신이 마음에 드는 것으로 칠하면 될 것 같다.
색칠이 완성된 비스킷이다. 그리고 냉동실에서 2 ~ 3분 정도 넣어놨다가 따르게 먹어치웠다. 우리는 초코 튜브를 뜨거운 물에 넣지 않아서 약간 걸쭉한 상태였기 때문에 작품? 퀄리티가 좀 떨어진다. 그래도 조카가 굉장히 좋아해서 한 번쯤은 같이 만들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
수제 블랙로디어(LOE DEER) 초콜릿을 먹어보니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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