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랑통닭 메뉴 순살3종치킨을 알아보려고 한다.
어제 처음으로 노랑 통닭을 먹어봤다. 평소에 다른 종류의 치킨을 많이 먹어보긴 했어도 이상하게 노랑 통닭은 당기지 않았다. 그러던 중에 마동석 형님이 TV에서 광고하는 CM송이 너무도 귀에 꽂혀서 ~찍었노랑 ~맛있는 노랑! 이런 말이 자꾸 귀에서 맴돌아 혼자서 흥얼거리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래서 노랑 통닭을 주문해보기로 했다. 평소에 뼈 있는 치킨을 좋아하는데 요즘 치킨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뼈 처리하기도 귀찮아졌고 무엇보다도 순살3종치킨은 3가지 맛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순살3종치킨을 주문해봤다. 처음에 노랑 통닭 배달을 할까도 생각해봤지만 배달료가 들어서 그냥 노랑 통닭 주문은 포장으로 했다. 아쉽게도 포장 할인은 없었다. 물론 다른 치킨 전문점도 이건 똑같았다.
노랑 통닭의 비닐봉지다. 후라이드가 맛있다고 쓰여있어서 좋았다. 평소에 후라이드를 즐겨먹는 편이라서 후라이드가 맛있는 집을 좋아한다.
안에 양념치킨 소스가 들어있고 콜라 종이봉지 네모난 박스가 들어있었다.
마동석 형님이 닭다리를 들고 마블리가 되어 웃고 있는 모습이다.
맵싸한 고추치킨이 대세인지 맨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이유가 있을 것 같다. 맵싸한 고추치킨, 알싸한 마늘치킨이 맛있다는 후기도 봤지만 평소에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해서 그냥 오늘은 순살 3 종치킨으로 먹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종류의 치킨도 주문해 볼 생각이다. 사이드 메뉴에 떡볶이와 김말이도 있다. 요즘 살을 빼서 튀긴 건 먹으면 안 되는데 왜 이렇게 치킨은 참지를 못하겠는지...
비닐봉지 안에 있는 것들을 전부 꺼내놨다. 소금도 들어있다. 평소에 치킨에 소금을 찍어먹지 않아서 집에는 저런 소금 봉지가 굉장히 많다. 여행 가서 쓸 때도 있어서 차곡차곡 쟁겨놓고 있다.
짜게 살지 말자라는 계훈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돈을 쓰고 살라는 건가?
쿠폰이다 1,000원인데 10장 이상 사용 가능하다고 써는데... 10장을 모아야 천 원을 쓸 수 있다는 건지... 아니면 10장에 만원을 쓸 수 있다는 건지... 나중에 다시 주문할 때 꼭 물어봐야겠다. 나중을 위해서 배정남 유행어 "겟!"
핑킹현상이란? 속에 함유된 붉은색의 육색소 단백질인 미오글로빈... 어쩌고저쩌고... 그냥 다 익었으니 걱정하지 말고 먹어도 된다!!! 끝!
총 3가지 노랑 통닭의 약속을 하는데 마지막 3번째는 나중에 나온다. 그 약속 믿어보겠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약속 12호 닭을 쓴다는 점! 난 양 많은 것이 좋다.
개봉 전! 동석이 형님을 다시 한번 뵈옵니다.
왼쪽이 양념치킨 / 오른쪽이 깐풍기 치킨인듯했다. 생각보다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좋았다. 베트남 고추와 양파? 그리고 파슬리가루가 들어가니 보기도 좋은 치킨이 먹기도 좋게 생겼다.
오른쪽은 후라이드다. 내가 좋아하는 구성이 전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원산지 표시가 되어있었다. 참 친절하다. 그래서 더 믿음이 가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구입 후 즉시 먹고 바로 먹지 않을 경우는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는 것! 이것이 중요한 듯! 음식은 보관이 중요하다!
내 개인적인 총평
순살 후라이드 : 카레맛이 살짝 나면서 포장해 오면서 살짝 식었지만 바삭했고 순살이 부드러웠다. 가슴살도 생각보다 부드러서 너무 좋았다.
순살 양념치킨 : 평소 많이 먹던 양념치킨 맛이었다. 평범한 맛! 하지만 좋아하는 맛!
순살 깐풍기 치킨 : 약간 간장치킨 같은 맛이고 베트남 고추가 있어서 보기에 굉장히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노랑 통닭 순살3종치킨은 맛은 후라이드 / 양념 / 깐풍기 이렇게 총 3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었다. 3가지 종류 전부 맛있게 먹었고 특히 후라이드가 살짝 카레맛이 나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카레를 좋아해서 더욱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다름에는 다른 메뉴를 시켜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아마 순살3종치킨 메뉴를 다시 시킬 것 같다.
마치며...
오늘은 노랑 통닭 메뉴 순살3종치킨을 알아봤다. 평소에 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자주 먹고 있다. 그래서 먹는 곳에서만 먹는 편인데 노랑 치킨을 발견해서 기분 좋은 하루였다. 평소에 지인들을 만나면 치킨을 자주 먹는 편인데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서 만나서 먹지를 못했다. 물론 배달 포장해서 먹는 치킨도 맛있지만 지인들과 먹었던 장애인 기업 앞에 있는 맥주집에서 갓 튀긴 치킨이 정말 맛있다. 역시 음식은 갓한 음식이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서 지인들과 만나 치킨에 맥주 한잔 먹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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