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세 버팔로 윙 플러스를 한번에 먹어봤다.
평소에 닭을 너무 좋아한다. 치킨, 닭똥집, 닭발, 버팔로윙, 닭 봉등 거의 모든 음식을 좋아한다. 평소에 닭을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버팔로 윙 같은 것이 싸게 나오게 되면 바로 주문했다가 쟁겨놓고 먹는 편이다. 이렇게 이 것뿐만이 아니고 닭발도 굉장히 좋아해서 냉동 닭발을 구매해서 먹거나 생닭발을 사서 집에서 직접 해 먹는 것을 즐긴다. 이유는 싸고 많이 먹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점심을 좀 부실하게 먹어서인지 배가 많이 고팠다. 그래서일까? 욕심이 났다. 평고 같았으면 반 정도만 먹었을 것을 오늘은 왠지 한 번에 다 먹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사세 버팔로 윙 플러스를 한 번에 먹어봤다.
급한 마음에 빨리 뜯어서 프라이팬에 올려놓고 앗차!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급하게 찍어봤다. 빨간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사세 버팔로 윙 플러스'라고 쓰여 있다. 1Kg짜리이고 태국 OEM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제품 보관은 냉동 제품으로 당연히 냉동실 -18℃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닭고기(날개) 89.29%인데? 나머지 약 11%는 양념인가?
뒷면 모습이다. 조리방법이 잘 나와있다. 물론 자신 이용하기 쉽거나 편한 것으로 선택해서 먹으면 된다. 하지만 나는 이런 방법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튀김 솥과 에어프라이어가 없다. 오븐은 실제로 해보면 알겠지만 10 ~ 12분 안에 조리가 끝나지 않는다. 아마도 해동을 시켜놓은 상태라면 가능하지 모른다. 특이할 만한 사항은 조리 시 주의사항 1번에 조리 시 자리를 뜨지 마시고 조리과정을 확인하라는 문구이다. 아마 양념 때문에 음식이 빨리 타서 일 것이다. 그러니 버팔로 윙을 먹을 때는 집중!!!
나는 프라이팬에 해서 먹는다. 나름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것 같다. 위에서 말했듯이 자리를 뜨지 않고 잘 지켜봤다. 대충 세어보니 29개 정도 되는 것 같다.
가까이에서 본모습이다. 에어프라이나 튀김 솥, 오븐 같은 것이 없이 프라이팬에 조리해도 나름 조리는 잘되는 것 같다. 참고로 해동하지 않고 약불에 했다. 기름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입으로 들어가기 전에 한컷!
한입 베어 물고 또 한컷! 속까지 잘 익은 것을 볼 수가 있다. 프라이팬 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기름 없이 조리해도 기름이 많이 나온다.
전부 다 먹었다. 배고팠는데 2/3 정도 먹었을 때는 솔직히 조금 느끼함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아마도 한 번에 많이 먹어서 일 것이다. 오늘 솔직히 너무 많이 먹어서 당분간 땡기지 않겠지만 다음에 좋은 가격으로 나오면 또 구매할 의사가 있다.
마치며...
오늘은 사세 버팔로 윙 플러스를 한방에 먹어봤다. 평소에 닭을 너무 좋아하지만 한 번에 전부 먹는 것은 아직은 무리인 듯하다. 하지만 윙을 씹었을 때 부드러운 육질과 맛있는 양념 덕분에 잘 먹은 것 같다. 나처럼 평소에 닭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 구매해서 먹어볼 만할 것이다. 치킨으로 시키면 닭날개 2개밖에는 못 먹지만 1만 원대 초반에 눈치 보지 않고 먹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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